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어제가 100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0일 동안 한국 사회가 발휘한 창의력과 과단성은 지구촌이 주목할 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적인 연구 개발 영역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창의력이 더해지며 등장한 것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책이나 사회운동 차원의 것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로 시작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함께 헤쳐나가자는 공동체 운동은 이후로 계속 번져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드라이브 스루는 ‘사회적 거리 두기' 상황에서 농촌에 숨통을 트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칠곡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미나리를 팔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장에서 거리에서 주요 행정기관 마당에서 미리 포장된 산나물, 딸기, 사과, 우유, 돼지고기 등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팔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함안은 곧 제철인 수박을 드라이브 스루로 팔기 위해 준비를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육류와 채소, 쌀, 버섯, 과일, 달걀을 하나의 꾸러미에 담아 드라이브 스루로 팔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5월부터는 급식이 중단된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급식 대신 농산물 꾸러미가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농가를 지원하면서 학부모의 식비 부담도 줄이는 해결책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교사들은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들에게 학습꾸러미를 만들어 승용차로 배달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의 도전도 끝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뉴스가 있는 저녁,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291939075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